[Weekly 고흥뉴스 =김종규발행인]

더불어민주당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지역위원회(위원장 김승남의원)는 16일 오후4시 보성문화예술 회관에서 오는 8.2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위한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지역대의원 대회를 개최하고 상무위원, 중앙당 대의원을 선출하였다.

이 자리에는 이번 전당대회에 당대표로 출사표를 던진 박주민, 강훈식의원님 그리고 최고위원으로 나선 서영교, 송갑석의원이 특별 참석하여 전남이  민주당의 성지이며 이번 대선에 많은 지지를 보내주셨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죄송하다는 인사말씀과 끝까지 민주주의 버팀목으로 지킴이를  그리고

전당대회에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승남위원장은 "초복날 함께 해주신 선ㆍ후배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또한 "앞으로 전개될 전당대회가 당의 앞날을 놓고 치열하게 논쟁하고 투쟁속에서도 결국은 하나가 되는 용광로 전당대회로 되어주길 희망한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의원들과 상무위원들은 입을 모아 "최고위원으로 김승남위원장께서 가야하는데 아쉬움은 있지만 양보하는 위원장님의 깊은 뜻을 높이 산다"며 덧붙인 말로 "지금까지 민주당으로는 안되니 새로 더욱 강하게 혁신하고 개혁한 모습을 보고 싶으니 똘똘 뭉쳐 불도져의 힘으로 언론개혁ㆍ검찰 잔존 개혁 등, 당부의 소리를 높히고 먼 길 달려오셔서 호소하는 당대표ㆍ최고위원 후보님들께 아낌없는 응원을 할테이니 당내 분란없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다음대선에선 꼭 승리하도록 결집하자"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의원들은 앞으로 펼쳐질 전당대회가 당의 앞날에 희망을, 그리고 민생안정을 기대한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규 기자 sjhw032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