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홈페이지 자유게판에 오른 글로 고흥군민(글쓴이 한금순)이 군 분청문화박물관을 이용한 후 친절하게 응대한 분청문화박물관을 향해 감사로 보내드리는 칭찬의 글이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프로그램 지원과 직원분들 친철에 감사드립니다.

매일 매일이 새로운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원광녹동지역아동센터입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12일 금요일에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지원하는

'2022년 지역아동센터 박물관 일일캠프'에 참여하였습니다.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박물관 관람하기, 설화를 바탕으로 한 에코백 만들기

도자기를 활용한 도자기 자석 만들기, 자유롭게 박물관 즐기기를 하며

방학 중 하루를 신나게 보냈습니다.

지역의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일일캠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물관 여기 저기를 삼삼오오 모여 다니며 자유롭게 탐방하고 있는 아동들을 불러 모아

센터로 돌아가려고 할 때 센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급하게 머물렀던 장소들을 되집어 보며 찾아보았지만 어디에도 카메라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센터로 돌아가야 할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서 일단 분실물을 신고 하고 돌아왔습니다.

하루가 지난 오늘 혹시 어디 끼어서 눈에 잘 띄지 않았나 해서 다시 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카메라는 찾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카메라를 찾아다니던 첫 순간부터 오늘까지

만나는 모든 직원분들이 어떻게라도 도움을 주시려고 친철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비록 잃어버린 물건은 찾지 못했지만 친절한 마음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박물관 일일캠프 프로그램 지원에서 부터 세세한 사항까지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칭찬'이 '감사'로,

'감사'가 '감동'으로 전환되어 생활화 되어가는 우리고흥이 될 때 우리의 고향 고흥은 지금보다 더욱 살기좋고 아름다운 동네의 선봉장이 될 것이다.

김종규 기자 sjhw032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