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고흥지사(지사장 문일주)는 지난 10월 28일 제 54회 한전 전기원의 날을 맞아 고흥 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한전 고흥지사 봉사단은 전기요금을 납부하기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5가구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코로나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가운데 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옥내 전기설비 점검 및 보수를 통해 따듯한 나눔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담을 통해 불편, 불만 사항 들을 접수하고 조치해 주었다.

한전 고흥지사는 매년 고령, 저소득층을 위한 위문 봉사활동, 취약계층 대상 명절 맞이 봉사활동, 호국 보훈의달 맞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해오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이번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 중 북문길(도로명, 도양읍)에 사시는 한 어르신은 “집이 많이 노후 되어 태풍이나 비가 많이 오면 방 안에 있기가 무서워 나가서 자는데 이번에 한전에서 설비도 고쳐주고 생필품도 전달해주니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겠다.”라며 “시골이라서 소외되고 외롭게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한전에서 나서서 도와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고흥지사는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 전기설비점검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