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고흥뉴스 =김종규]

지난 6월12일 오후 4시부터 지구벗ㆍ고흥문화도시센터는 회원들과 더불어 고흥군 두원면 대전해수욕장을 돌며 '바다벗(지구벗)과 함께하는 비치코밍 정화활동을 펼쳤다.

지구벗ㆍ고흥문화도시센터는 고흥군이 지난해 8월 고흥문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관내 11개 지역 농ㆍ수ㆍ축ㆍ임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나서서 고흥군수와 11개 조합장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도시 연계 공간 지원 *문화도시 콘텐츠 개발 및 공동실행 *고흥 문화도시 기금 조성 협조 *고흥 문화도시  시민협력단으로 문화도시 홍보 활동 등을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

본 협약으로 고흥군은 농ㆍ수ㆍ축협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문화 공동체로 고흥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생공간 및 상생 프로그램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1.2차 산업의  문화적 연계전환을 통해 고흥 문화도시 특화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문화모탬-지구+벗은 삼면이 바다인 고흥, 바다환경 및 지역의 청정자연의 모습을 지키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된 바다벗으로 바다를 넘어 지구벗으로 거듭나 비치코밍 활동으로 수거되는 바다 쓰레기 문제와 이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에 적극적인 활동 방안을 논의 하기위해 문화도시센터에 모태 를 두고 활발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지구+벗> 팀을 응원해주세요!

활동참여 문의: 010-7631-1953.(Lifelog.Blog글 참조)

남ㆍ여노소를 가리지 않은 활동이지만 고사리 같은 손으로 쓰레기를 줍고 있는 모습이 정겹다.

바다의 해양쓰레기는 어린이들에게 부끄럽게도 어른들이 버리는 생활 쓰레기가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어른들이 솔선수범해서 치울줄도 알아야 한다.

본 비치코밍행사를 마치고 비치코밍 파티는 참여자들의 마음을 환하게 해주면서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식혀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