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고흥뉴스 =김종규발행인]

과학의 발달과 물질문명의 발전으로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근본을 이루고 있는 도덕과 윤리관이 박달당하고 아름답기만 했던 미풍양속이 소멸되어 가면서 朔風삭풍이 일고있는 현실 앞에 옛선현들의 뜻을 좇아 '我思古人아사고인(나는 옛사람을 생각한다)을 앞세우고 미풍양속의 계승발전 실천도장이 된 장례식장으로 안내한다.

고흥군 도덕면 가야리 당중마을 출신으로 사범학교 졸업으로 초등학교 교장직 정년퇴직을 비롯하여, 김해김씨 삼현파ㆍ72세 손으로 대성씨 가락고흥군종친회 회장직을 비롯 고흥향교 유림 등 사회 각처에 훌륭한 활동을 해오신바 있는 김종출옹께서 향년 88세를 일기로 지난 6월30일 별세하시어 고흥읍 '우주장례예식장'에 모셔져 조문일정을 마치고 7월2일 고인의 출생지인 고흥군 도덕면 당중마을회관 광장에서 오전11시에 가족ㆍ친지ㆍ내외 조문객의 참여 속에 장례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발인식을 갖고 고흥군 도덕면 가야리 덕중 선영에 모셔졌다.

상주로는 장남 원숙 차남 극태와 딸은 정애ㆍ정희ㆍ미향이며, 사위는 조종완ㆍ양훈ㆍ최원택이며, 손은 김은정ㆍ한준ㆍ영준ㆍ한나ㆍ광준이다.

장례식 절차에 따라 마을회관 광장 발인식을 영상물로 준비했습니다.

Weekly 고흥뉴스 발행인 김종규기자 sjhw032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