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그들의 뒷 담화 ㅡ

학원을 운영하신 분들이라면,

이 직업만큼 외롭고, 치열하고, 매일 긴장을 유지해야 하는 직업도 없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맨처음 학원문을 열면서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이 긴장감을 유지하는 일  또한 참 외로운 일일 것이다.

특히 여러가지 난제거리 중에서도 해를 거듭해 가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학원가가 온통 술렁일 때 위기가 느껴지고, 판단이 어려울 때는 정말 생각이 많아지기도 했다.

아무리 주어진 일이 어렵고 힘들어도 끝까지 이겨내야겠다는 결심!

그 결심이 초록이 동색인 우리 원장님들을지탱해 오고 있다.

학원 원장으로서의 매사에 열정적인 태도는 필수이고, 그 열정을 보시고 아이들을 맡겨주신 만큼, 

아이들을 변화시키겠다는 목표가 정해졌으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보답하는 일!

그리고

자기 스스로 열정이 꺼지지 않도록 불타오르는 마음을 유지하는 일!

그런 외로움 속에서

스릴 넘치는 즐거움을 맛보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혹시? 

원장 그때 그 열정 아직 꺼지지 않았나?

아니,

블로그 포스팅하며

내 열정에 불을 다시 지피고 있는 중이거든!

그리고

뭐라뭐라해도 한달에 한번이라도 우리 원장님(고흥읍내 원장님들 사조직 모임)들 끼리 모여 수다를 떨며 즐김이 있는 행복한 시간이 있거든......

지난주 11일(목요일)읍내 '옹구골' 고기집에서 오찬 모임과 2차를 거치는 활력소 과정에서 남김.

고문 김종규 書

김성진 pier3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