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 대표 김종규]

가락 김해김씨 고흥군종친회(회장 김평석/과역면)는 지난 3월4일(토)고흥읍 '좋은자리' 본룸에서 고흥군내 16개읍면에 분포되어 있는 종친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영향력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미루어오던 총회 일정을 참작하고 운영의 묘를 살리기 위한 방법을 선택하여 결의하에 일부종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 및 신ㆍ구회장 이 ㆍ취임식을 개최했다.

가락종친회의 대표 슬로건인 '위선사업(爲先事業)'  '부종사업(扶宗事業)' '계도사업(啓導事業)'을 내걸고 시작한 2023년도 정기총회는 김점열 사무국장의 성원보고에 이어 김성섭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하여 김평석 회장께서 내빈소개와 효행표창패(두원면 종친회/연강 예회리 162. 김정희 종부) 수여와, 회장 인사말씀에 이어 결산 및 감사 보고로 총회 순서를 마친 후, 신임회장단과 감사 선출 순서에 따라 속행 신임 회장선출에는 고흥읍 출신 김성섭 직전 본회 부회장과, 부회장 선출엔 금산면 출신 김을용 직전부회장의 연임으로, 신 부회장 선출엔 도화면 출신의 김종현종원, 감사에는 풍양면 출신 김승주종원과 과역면 출신 김봉태 종원이 선출되었고, 사무국장엔 도덕면출신 김점열종원이 연임되었다ㆍ

새로 선출된 신임 김성섭회장은 취임인사말씀을 통해 "코로나 19 등의 사회적 문제들로 인해 임기의 제한도 불사하고 7년 여 기간 동안 파행운영속에서도 굽히지 않고 굿굿이 종사에 매진해오신 존경하는 김평석 회장님과 임원들의 수고에 찬사를 보내드린다"고 하면서 훌륭한 종사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가락국 김수로왕손의 자존심의 큰 뜻을 받들어 최선을 다해 종사에 진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종원여러분의 배전의 협조를 당부를 부탁했다.

마침 오찬의 시간에 즈음한 시간대여서 뷔페를 찾은 귀빈들의 귀한 축하메시지와, 가락고흥군종친회 출신인 현 고흥군의회 김민열의원(대서ㆍ동강ㆍ남양ㆍ과역지역),  김준곤의원(금산ㆍ도양ㆍ도덕ㆍ풍양지역구), 비례대표 김미경의원 등이 참석하여 본회 총회 및 신ㆍ구회장 이ㆍ취임행사장의 분위기를 돋보이게 했다.

본종친회의 효자인물인 더불어민주당 김승남의원(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지역구)은 해외출장중이라 해외전화상으로 인사를 전해왔다.

 

 

 <신임 회장단/오른쪽부터 김성섭신임회장ㆍ김평석 직전회장ㆍ김월용수석부회장ㆍ김종현 부회장ㆍ김승주감사ㆍ김봉태감사>